아토피와 물사마귀가 심했던 아들때문에 닥터딥을 알게되어 그 효과를 경험한 이후 죽 온가족이 닥터딥만을 사용하고 있는 애용자입니다.

특히 에멀전을 많이 사용하는데 온가족이 오직 닥터딥 에멀젼만을 온몸에 발라대니 여간 헤프게 없어지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물론 피부가 완젼 좋아지는 것을 사실이나..온몸에 발라대는 양을 감당하기 조금 부담스러워지고 있을 무렵...내추럴 오일을 구입하여 오일과 에멀젼을 혼합하여 발라보니 오일의 리치함과 쫀쫀함(?)으로 어느정도 에멀젼 절약효과을 가져올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그 효능 또한 만족할만하여 계속 그런식으로 온가족 화장품을 충당해 왔네요.

그러던 어느날...

에멀젼을 항상 대량으로 구매하여 쓰던중에 레알 바디로션이란 녀석이 사은품으로 오게 됩니다.

물론 닥터딥의 신제품은 항상 주의깊게 눈여겨보았지만 오일과 에멀젼의 환상적인 효과로 다른 바디제품은 전혀 구매의사가 없었던터라 그냥 지나쳤었는데, 사은품으로 온 녀석이니 한번 쓰기나 해보자 하는 심정으로...

닥터딥 `에멀젼`님의 특효로 온 가족의 피부상태가 good인 관계로 드라마틱한 레알 바디로션의 효과를 체험하지 못할 불행한 여건속에서 마침 벅벅 엉덩이를  빈번하게 긁고있는 딸아이 발견...

건조한 겨울철이라, 특히 에멀젼을 듬뿍 발라주어도 가렵다던 엉덩이부분에 집중적으로 발라주었습니다.

아마도 화장실에 자주 가는 녀석이라 찬 공기에 가장 많이 노출되어 고생을 했던 신체부위라서 그리 가려웠던 모양입니다.

긁어서 피부각질이 하얗게 살짝 일어나고 벗겨져  효과가 있다면 가장 눈에 띄게 보일것이라 생각하고 샤워후에 한번 자기전에 한번 유치원 가기전에 한번..이런식으로 하루에 3~4번씩 발라주었습니다.

워낙에 닥터딥으로 단련된 피부라 그 효과는 금새...

다음날은 상처가 눈에 띄게 가라앉고. 눈으로 보기에도, 손으로 만져봐도 보들보들. 탱탱.

마지막으로 사진찍은 어제는 상처 희미해지고 맨들맨드들 탱탱..

정말 내가 딱 원하던 그런 바디로션임이 분명하다는 확신.

이제는 에멀젼과 레알바디로션을 확실히 구분지어 사용할 거란 마음가짐.

용량도 대용량이지만 쉐어버터때문인지 에멀젼보다 헤프게 안 써도 충분하게 바른 느낌이 들어 더 만족.

 이 레알 바디로션의 느낌은 아끼지 않은 재료 쉐어버터의 그 매트하면서도 펴발라라지면서도 리치한 느낌 가득..하얗게 발라져 완죤 화장들뜬 것처럼 있다가 금새 스며들어 없어져버리고 피부는 촉촉해지는 느낌.

첫날 발랐을때는 딸아이가 어거 다 스며들고 팬티입으려면 추울텐데 어떻하냐고 걱정할정도.(평소에 닥터딥을 온몸에 바른후 속옷에 묻어나는 것까지 아깝다며 피부에 다 흡수되고 옷입을 것을 강조한 엄마의 영향)

하지만 진짜 금새 마술처럼 스며듬.

이 마술같은 효과를 찍어서 보여줘야 한다는 엄마의 설득에 .

엄마 나 이제는 가렵지도 않아...하며 이쁘게 찍어달라고 부끄럽지만 이쁜엉덩이를  실룩 내밀어준 꼬마 아가씨도 엉덩이가 보드랍다며 기분좋아합니다.

이 레알 바디로션도 이제부턴 우리가족 필수용품 넘버원이자 강추리스트 넘버원이 되겠네요.